기술담소  2016. 5. 11. 16:00

“경고2, 맥은 PC와 정말 다르다"


맥은 전용 굳은모(Hardware)를 요구할 때가 많습니다. 예컨대 여러 단추가 있는 마우스를 맥에 연결했을 때 일부 단추는 제대로 작동하겠지만, 나머지 단추 기능을 쓰기 위해 ‘배터터치툴(Better Touch Tool)’같은 유료 앱을 사야할 때도 있습니다.


또 윈도에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(HDD)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(SSD)는 맥에서 기본적으로는 호환되지 않습니다. 즉 NTFS형식의 HDD나 SSD 내용을 맥에서 읽을 수는 있지만, 쓰기 위해서는 'NTFS for Mac’ 같은 앱을 사야할 수도 있습니다. 또는 외장 HDD나 SSD를 FAT나 exFAT형식으로 바꿔(format)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초보에게는 이 작업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. (* 또 FAT는 자료 크기가 개당 4GB를 넘으면 안됩니다.)


오히려 네트워크 상에서는 맥-윈도 사이에 자료를 읽고 쓰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. 다만 PC에서 쓰던 굳은모를 맥에서 쓸 생각이라면 이런 호환되지 않는 부분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. 마이크 달린 헤드폰에서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다던지, 디지타이저 기능이 맥에서 100% 지원되지 않는다는 지하는 복병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.


또한 이런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한글 설명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을 것입니다. 영어가 익숙하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, 그렇지 않다면 고역일 수 있겠습니다.


대체로 맥 사용자들은 맥과 함께 거기에 맞는 굳은모를 함께사서 문제를 피합니다. 여기서 함정은 그 값이 PC보다 비쌀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.


마우스의 세 번째, 네 번째 단추를 활용하기 위한 배터터치툴 설정. 전에는 무료였지만, 현재 유료화된 앱입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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