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맥은 PC와 다르다"
맥은 윈도PC와 다릅니다. 한 ‘IT전문가'는 제가 휴가 간 사이에 회사의 제 맥미니에서 작업을 하지 못했다고 푸념했습니다. PC전문가인 그는 맥미니 스위치를 찾아 헤맸다는 겁니다. 맥에 관심 없는 이에게 맥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알게 한 사례입니다.
사실 좀 더 성의가 있었더라면 스위치 위치 정도야 검색해보면 될 일 아니겠어요? 하지만 대체로 사람은 다름을 신선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짜증으로 받는 듯합니다. 평소 쉽게 하던 일이 어려워지면 자기 무지 탓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. 다른 것 또는 새로 바뀐 그 무엇을 문제 삼죠. 맥과 맥의 운영체제인 오에스텐(OS X)은 PC와 MS윈도에 익숙한 사람에게 불평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. 즉 맥을 써 본 적이 없다면, 익숙해지기까지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. 그 장벽을 넘는 방법은 익숙해지는 겁니다. 사용법을 읽고, 그 사용법대로 자주 써서 익숙해지는 것이죠. 좋은 선생님이 곁에 있다면 더 쉽겠습니다.
저는 PC에서 리눅스 운영체제 중 하나인 우분투를 쓰다가 오에스텐으로 넘어왔습니다. 비슷한 점이 많아 훨씬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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